영양군에서는 22일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부부 14쌍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행복한 농촌 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가족 문제 해결과 부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역 사회 리더 역할 수행 및 농촌 여성들이 안정요인 행복한 가정 육성을 지원하고자 추진했으며 건강한 부부 관계를 위한 공감 소통 강의를 같이 들으면서 원활한 소통에 관한 중요함을 느끼고 인삼꽃주 만들기 등의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상호간 협력 및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부부별 소개 시간과 행사 말미에는 부부 사랑 실천 사례 및 서로의 바람 등의 발표를 가정별로 진행했는데 평소 서툰 감정표현으로 인해 일상 속에 묻혀있던 부부의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내 부부 사이의 사랑과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안귀영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은 농사뿐만 아니라 가사, 그리고 지역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이 모든 활동은 가족, 남편의 도움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