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농장을 찾는 체험객의 안전과 신속한 사고 대처를 위해 체험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 `응급처치반`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응급처치 교육은 체험농장 운영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14일 양일간 실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와 연계해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심폐소생술과정`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기도폐쇄, 손상 등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삼각끈, 붕대, 부목을 활용한 실습교육인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영아, 소아, 성인 대상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하는 `심폐소생술과정` 등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농장 운영자들은 농장에서 체험하면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실습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웠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농촌체험농장 운영자 15명에게 대한적십자사가 발행하는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