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돼 지역사회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달 25일 안산시에 거주하는 남상희씨가 KF94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대구소재 의료기기업체인 ㈜알파메디아가 지난해 마스크 기
부에 이어 올해도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청도군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지난 4월 28일부터 관내 75세 이상 코로나19백신접종을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단체에 전달해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1일에는 희망친구기아대책 경산청도지부에서도 대성교회와 함께 생필품키트 40박스를 기탁해 관내 소외계층에 배부할 예정으로 지역 내 연이은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이어지고 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