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도·시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탈루세원을 방지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조사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 업무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발표대회 결과는 `법인·개인 간 부동산 거래 기획세무조사`를 주제로 발표한 성주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경주시는 `관광단지 등에 관한 과세특례 세무조사`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의성군은 `마을회 재산도 예의주시`를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주군은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부여된다.
송홍식 도 세정담당관은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누락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함으로써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지 않도록 공평한 세정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