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상망동 7개 단체가 협력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완료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를 위해 지난 3월 상망동 단체협의회는 1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단체협력 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0일부터 9일까지 20여일간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지역 내 7개 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각 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붕수리, 보일러 배관, 화장실 수리, 창문틀·씽크대 교체, 도배, 장판 등을 실시했다.  이상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위기가구 집수리 봉사를 위해 후원금을 마련과 현장에서 수고해준 각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집수리 봉사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곽형렬 상망동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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