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총무과, 군민안전과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이해 10일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총무과와 군민안전과 직원 20여명이 대가야읍 신리 소재의 양파 농가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양파 순자르기 및 비닐제거 작업을 함께 했다.
농가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를 못 구해 일손이 부족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무과와 군민안전과 직원들이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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