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체육회는 9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법인추진 준비위원회 위원, 체육회 회장단 및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법인 출범은 지난달 1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24일 문경시의 인가를 받아 27일 설립등기를 마친 뒤 임의단체인 문경시체육회에서 지방체육 진흥을 위한 특수법인 지위를 갖추고 문경시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특히 이번 법인출범은 문경시체육회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예산보조와 조세감면, 공공사업위탁, 기금 및 지방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노순하 체육회장은 "시민이 즐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도약하는 일등 문경시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