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0일부터 민원담당자 보호 방안의 일환으로 인사혁신처 공무원 마음건강
센터의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 검진` 설문조사 방식을 시군행정 정보 시스템인 새올행정 게시판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민접점 민원공무원의 경우 우울, 불안 등 심리적 피로도가 더 높을 것으로 판단해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중독 자가검진으로 증상이 더 악화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한다.
앞서 영양군은 민원인 폭언·폭행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군수와 민원창구직원 간담회, 민원공무원 직무소진예방 및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최근에는 군 종합민원실에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송출용 앰프와 스피커 설치도 완료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