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8일 국립산림치유원과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 이창구 부위원장, 장성욱 사무총장,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민과 지역 업체의 소비 진작,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관람객 유치 활동 지원 △엑스포 연계 체험 특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호 홍보를 통한 영주시 관광 증진 기여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한류, 의료, 관광 등 문화엑스포를 지향하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립산림치유원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생산유발효과 2474억원, 부가가치 1005억원, 취업유발효과 2798명 등의 경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