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바르게살기협의회장 안형욱(순흥환경)은 지난달 입암면 산해3리 주파마을에서 화재발생으로 생활보금자리를 잃은 기초수급자 김모씨 가정에 8일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군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올해 청기면과 입암면의 취약계층 각 1가구씩 선정해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던 중 회장 안형욱(순흥환경)은 입암면에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이 있으나 이미 선정된 가구가 있어 지원이 불가하다는 소식층 듣고 피해주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개인 사비로 지원하게 됐다.
이 사고로 김모씨는 현재 주파교회에서 제공한 교육관에서 임시로 거주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주택을 수리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영양군바르게살기협의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