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이해와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하기 위해 `2021년 경북도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를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치매 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17개 시·군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은 챌린지 참여자 238명, 10만보 목표 달성자는 153명으로 타 시군에 비해 가장 높은 성과를 내었다.
10만보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경북광역치매센터에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60세 이상 참가자에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숙자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등 치매극복 공감대 형성의 장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