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사과 적과 시기를 맞아 문경시에서는 경제산업국 직원 50여명이 지난 1일 사고 및 병원치료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타 농작물보다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과 적과 작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가가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찾아 시름을 덜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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