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도평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외국인 초청 세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 국제교육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을 활용해 세계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타문화에 대한 이해 및 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도평초등학교에서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살사빌라로미자 카사예타(대구가톨릭대학교 석사과정 재학)를 강사로 초청해 세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세계 이해 교육에서 살사빌라로미자 카사예타 강사는 방글라데시의 언어, 음식, 의상 등 방글라데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줌(ZOOM)을 통한 쌍방향 비대면 화상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박경희 교장은 "이번 세계 이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외국인 초청 세계 이해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교 교원들이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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