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일부터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얀센 코로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얀센 백신 대상자는 만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60세 미만 군 관련 종사자,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이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예약 선착순에 따라 접종 순서가 배정된다.
예약은 오는 11일까지 받으며 접종은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관내 위탁신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달리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도 1회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면역이 형성된다.
6월부터 제공되는 백신 인센티브와 관련해서도 얀센 백신 접종자는 빠르게 접종 완료자가 돼 혜택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군을 방위하는 주요 인력자원인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해 마스크를 벗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