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두산위브트레지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연면적 356㎡, 보육정원 80여명)을 운영할 위탁운영체(자)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기간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신청을 하고자 하는 자는 신청 서류를 갖춰 경주시청 장애인여성복지과 보육팀(779-6660∼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위탁기간은 위탁계약일로부터 5년이며 오는 7월 경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통해 위탁운영체(자)가 선정된다.
신청자는 심사 당일 경주시 보육정책위원회에 참석해 어린이집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진다.
심사항목은 △어린이집 운영계획(40점) △운영체의 대표 및 원장 전문성(35점) △운영체의 시설 운영 실적(10점) △운영체의 공신력(10점) △운영체의 재정 능력(5점) 등으로 심사 결과는 개별 통지와 함께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오는 7월에 위탁운영체(자)가 선정되면 어린이집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보육교직원 채용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이 본격 개원·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역량을 가진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며 "경주시는 공공보육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