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이 지역소멸위기 및 복지공동체 해결방안을 위해 적극 나섰다.  재단은 지난달 28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와 공동으로 춘계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 2월 기준, 전국 32개 시·군 중 경북 7개 지역이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 있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온라인 송출방식으로 진행, 개회사 및 축사, 주제발표 1부 토론, 특별 세션·토론, 주제발표 2,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백석대 김승용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발표 1부에서는 목포대 김영란 교수가 지역소멸 위기와 복지공동체의 역할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박창재 회장과 신라대 손지현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대구대 김석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 된 특별 세션에서는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부장이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경북형 복지공동체의 성과와 과제 `이웃사촌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각 시·군 이웃사촌 복지센터의 발표자가 복지공동체 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성공회대 유창복 교수, 동서대 김종건 교수가 발표내용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사이버대 김한양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발표 2부에서는 복지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의 쟁점과 과제 주제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지선 교수가 발표, 토론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영호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장, 숭실대 유서구 교수가 참석했다.  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다양한 해법이 제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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