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초·중·고)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 결과는 △남자 초등부 우승 의성부컬링스포츠클럽, 준우승 신남초등학교 △여자 초등부 우승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준우승 의성초등학교, 3위 월촌초등학교 △남자 중등부 우승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준우승 수명중학교, 3위 소양중학교 △여자 중등부 우승 의성부컬링스포츠클럽, 준우승 의성여자중학교, 공동 3위 남춘천여자중학교, 화룡중학교 △남자 고등부 우승 의성고등학교, 준우승 서울체육고등학교, 공동 3위 봉명고등학교, 의정부고등학교 △여자 고등부 우승 의성여자고등학교, 준우승 송현고등학교(B), 공동 3위 봉명고등학교, 송현고등학교(A)다.  이와 같이 이번 대회에서 의성군은 고등부 우승 뿐만 아니라 초등부, 여자중등부에서도 각각 2등을 차지해 컬링의 성지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 줬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의 전 감각 유지와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성국제컬링컵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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