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볼링팀이 개인종합과 단체전 3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볼링팅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 실업볼링대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로 전국 실업팀 소속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청 볼링팀이 개인종합을 비롯 2인조·3인조·5인조 등 단체전 우승과 함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창단한 구미시청 볼링팀은 박현 감독의 탁월한 지도하에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한별 선수와 올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김진주·정정윤 선수 등 6명의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3인조 1위, 슈퍼볼링 2020년 대회-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 최강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28일부터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 대비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동석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 또는 축소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한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구미시청 볼링팀 선수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는 제59회 경북도민체전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스포츠 도시 구미시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