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배반동에 있는 최치원 선생 독서당에서 22일 오전 4시 11분께 화재가 발생해 독서당 내의 22㎡ 규모의 목조 건축물 1동을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독서당은 통일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책을 읽었던 곳으로 문화재로 등록돼 있으나 불이 난 건물은 지난 1960년쯤에 새로 지어져 문화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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