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영천시의회 총무위원회는 22일 문경시와 안동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시에서 추진 중인 시민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과 인공암벽장 건립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됐다.
문경시 관계자로부터 공공체육시설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운영 형태 및 문제점, 세부적인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며 영천시의 공공체육시설 추진 과정에 있어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전에 제시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 등을 공공체육시설 건립 사업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기 총무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 체육활동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스포츠와 문화를 통해 커뮤니티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의 잘 갖춰진 체육시설과 함께 건립 예정인 생활밀착형 국민체
육센터, 인공암벽장,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 선용을 위해 시의회와 협치하겠다"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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