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통합관제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이하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산업분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요소를 해결키 위해 관내기업의 기술개발을 돕는다.
이번 실증지원 사업은 통합관제센터의 기능만으로는 해결키 어려운 산업단지 내 다양한 재난·안전·환경문제를 해결키 위해 통합관제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디지털그린산단을 조성하고 통합관제산업의 활발한 생태계 조성을 위함이다.
지원분야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드론, 스마트폴, 지하매립매설물 관리, AR서비스 등 8개 품목을 실증하는 품목지정 과제와 기업이 통합관제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품목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성과창출 및 확산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참여와 5G-ICT 개발검증 오픈플랫폼 테스트베드와의 연계지원 등 성과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구미시와 구미산업단지를 최고의 디지털 안전 도시, 디지털 그린 제조공간으로 조속히 전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참여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