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2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과일간식 공급업체로 안동시 소재 동안동농협 가공사업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급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적격업체 중 공급을 희망한 3개 업체에 대해 서류심사 및 경산시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의 발표 평가에 의해 선정됐다.  지난 20일 개최된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김주령 위원장(부시장)은 "이번 사업 목적에 맞게 관내 과수농가의 농산물이 많이 활용되는 한편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양질의 과일간식이 공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돌봄교실에 제공하는 빵, 과자 등의 간식을 신선한 과일로 대체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 및 국산 제철과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과일간식은 주 1∼2회 어린이들이 먹기 쉬운 형태로 제공되며 친환경이나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과일을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가공업체를 통해 제공한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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