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은풍면 시항리 마을회관 앞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농기계순회교육을 했다.  전문 수리 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농촌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점검과 안전 사용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 사용이 서툰 귀농인과 여성 농업인, 다문화 가정 등에게 농기계 보관·관리, 정비 요령 등 기본교육을 실시해 영농 정착을 돕고 안전 운행을 위한 야간 반사경 부착으로 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교육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며 "매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이 농기계 관련 기초 지식을 쌓고 자가 정비 능력을 키워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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