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은 20일부터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로 제33회를 맞이하는 경주시문화상은 경주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40명이 수상해 지역문화인들의 의욕을 고취했다.
경주시문화상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각 300만원씩 지급된다.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접수는 오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공고문 및 접수서류 서식은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우편 또는 비대면 무인접수함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게 이뤄지며 시상은 경주시민의 날(6월 8일) 진행할 예정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