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1일과 12일 잇따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2일 긴급 브리핑을 발표했다.  12일 장욱현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11일 75번 확진자가 발생해 밀접접촉자 4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12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현재 긴급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 누적 확진자는 76명"이라고 밝혔다.  장 시장은 "75번, 76번 확진자 부부는 지난 4일 산소작업을 위해 영주를 방문한 타지역 가족에 의해 확진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심증상이 없어도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니 수도권 방문자나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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