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4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주민배심원단 30명을 위촉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을 점검·평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제는 공약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군수 공약사업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 심의하는 제도다.  무작위 추첨 후 성별, 나이, 지역을 고려해 선발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약 한 달 동안 예천군 민선8기 공약 6대 군정과제 44개 세부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공약 이행에 대한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배심원들에게 감사 를 전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주민들에게 직접 점검받아 군정에 반영할 것이다.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