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최근 산림청에서 주관한 지난해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산림청에서 발표한 `2023년도 산림청 산하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기관 중 우수등급(A)은 한수정이 유일하며 산림생물다양성의 보전과 복원, 수목원 문화 확산, 정원산업과 정원문화 진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A등급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우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수정은 △직무급 비중 및 성과급 차등폭 확대 △재무·예산 효율화로 신용평가등급 A+ 달성 등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 △국내 1호 자생식물 공급센터로서 훼손된 산림에 대한 생태적 복원 수행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상생사업 추진으로 지역소멸 방지에 기여 △카타르 도하 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골드메달 수상 등 국가적 현안 및 산림정책을 적극 지원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3년 연속 대한민국 ESG대상 국회부의장상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활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정원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K-ESG 이행평가 A등급 △노사관계 우수직장 인증 및 공간안전인증 등 외부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류광수 이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달성한 것에 대해 "한수정 모든 임직원이 소통과 혁신을 통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을 약속드리고 산림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