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54개 공직유관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13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한 기관이다.
지난 20일에는 올해 반드시 `최상위 청렴공기업`을 달성하고자 임원과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실천 및 클린 DTRO 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공사 사장이 간부들에게 직접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메시지를 전달하고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부패 ZERO, 클린 DTRO` 등을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CEO의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공사 전 직원과 500여 협력업체에 별도로 발송했다.
올해 공사는 `최상위 청렴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활동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부진 항목을 철저히 분석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사전에 실시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부패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김기혁 사장은 "지역사회 대표 공기업으로서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실천 의지`를 가슴속 깊이 새기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으로 부정부패가 없는 `반듯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