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회장 유숙화)가 11월 19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와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떡과 쌀을 전달하며 쌀 소비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렸다.현대인의 식습관 변화와 다양한 식품의 등장으로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이 연간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 소비 촉진과 식량 자급률 향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여농 영양군연합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유숙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여농 영양군연합회의 이번 행사는 단순히 나눔을 넘어,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기회로 자리 잡았다.한편 영양군수 오도창은 “쌀은 식량 안보의 핵심 자원”이라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고 쌀의 공익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