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키 위한 정책제안 워크숍을 가졌다.시는 지난 16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제5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정책수립과 시행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9세 이상 18세 미만 구미 거주 아동 4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키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첫 워크숍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워크숍은 아동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은 △구미시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서 작성 △2025년 구미시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그리기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 구상 등 이다.이날, 각 모둠은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 발표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박용자 구미시 아이돌봄 과장은 “아동 여러분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 구미시 아동정책 발전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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