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6일 열린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4차)`이 매칭률 40%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차수로, 청춘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이날 행사에는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이 참가해, 커플 쿠킹클래스, 로테이션 대화, 커플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특히 이번 4차 행사에는 총 80여 명이 신청,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결과 15쌍 중 6쌍이 커플로 성사되며 매칭률 40%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 같은 반응은 프로그램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젊은 세대 간 교류와 만남의 장을 마련하려는 안동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안동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시작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연 4회로 확대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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