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은 지난 15일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이장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근남면 무후제(無後祭)는 자신의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고 후손없이 별세한 고인 4분을 추모하는 제사로 해마다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해 실시하고 있다.
순흥안씨 종중대표로 참석한 안주수 어르신은 "조상 어른의 제사에 문중 대표로 참석해 뜻깊었고 해마다 정성을 다해 제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