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9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및 농촌 여성 5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 생활과학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의 우수성과 전통 식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식디저트 전문가 `라플뢰르` 민보라 대표를 초빙해 진행된다.
충분한 이론교육 후에는 교육생들이 가정에서 우리쌀을 활용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한식 전통 디저트(사과단자) 만들기` 실습교육도 실시된다. 실습교육에서 만들어 볼 사과단자는 찹쌀로 만들어 속에 소를 넣고 꿀을 넣어 만드는 떡으로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전통 디저트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방법을 습득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교육은 18일 유가읍부터 시작돼 논공, 현풍, 가창 등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 역량 강화와 역할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