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지난 11월 12일 안동시 일직면 귀미1리 활력센터에서 ‘출동! 드림봉사단’의 2023년 마지막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출동! 드림봉사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이 함께하는 전문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오지마을을 찾아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는 안동시자연보호협의회, 가톨릭상지대학교 치위생과,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동경찰서, 힐링봉사단 등 15개의 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은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 ▲목욕 서비스 ▲환경정화 ▲방충망 수리 ▲치아검진 ▲심리 상담 ▲물리치료 ▲안전 예방 상담 ▲행복사진 촬영 ▲소독 ▲이동세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 치위생과의 치아검진 재능기부 활동은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마지막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풍요롭게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손길이 오지마을 깊숙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서후면에서 시작된 ‘출동! 드림봉사단’이 총 7회의 활동을 끝으로 올해를 마무리했다”며 “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귀미1리 주민들은 활력센터 앞에 모여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가지며 지역 이슈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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