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족구협회(회장 오승택)와 안동시족구협회(회장 김광호)가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예다움’에 사랑의 쌀 600kg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11월 10일 열린 제22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족구대회에서 이뤄졌다.안동시족구협회는 5년째 시민리그 시상금 및 상품을 예다움에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으며, 대한민국족구협회 소속 족구인들 또한 예다움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오승택 경상북도족구협회 회장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자립을 위해 헌신하는 예다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다가오는 겨울에 예다움 가족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광호 안동시족구협회 회장 또한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강금남 예다움 원장은 “장애인 가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시설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장애인 가족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