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린 가운데 `예천사과월드컵`에 출품된 사과를 지역 어린이집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무리를 지었다.
축제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 두 가지 주요 테마를 내세워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와 읍·면별 특색을 살린 농산물 홍보·판매·시식 부스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두 번째 열린 `예천사과월드컵`은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예천사과의 최강자를 가리는 행사로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대회에 출품된 25농가의 사과는 축제가 끝난 후 10㎏ 상자에 재포장돼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전달됐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