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삼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경애)는 지난 11월 1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 회원들은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3가구에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 봉사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연탄을 나른 후, 가구 주변을 청소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삼수 협의회장은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안경애 부녀회장 역시 “작은 연탄이지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권숙자 안기동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어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안기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8월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