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지난 12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47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전체 대상 해마다 시행되는 필수교육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정인자 강사를 초청해 `고위직이 문제해결의 열쇠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직장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 상급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도 의장은 교육에 앞서 "직장 내 4대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이 최우선 과제"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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