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골목시장(영주로 192번길 2 일원)에서는 25일, 26일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가을맞이 행복전` 행사가 열린다. 골목시장 상인회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며 전통시장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행사 기간 골목시장 내 회원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5000원 이상인 고객에게 골목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해당 고객은 구매 영수증을 골목시장 내 소무대에 설치된 교환 부스에 제시하면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3만5000원 이상 합산 영수증을 지참하거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동반 시 `감성 파우치` 만들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