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골프협회가 때이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시원한 나눔을 펼쳤다.  조봉래 경주시골프협회장 등 10명의 회원들은 지난 21일 경주교도소를 방문해 생수 1만병을 전달한 후 교정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생수 1만병은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로 고생하는 수용자들에게 지급돼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민 소장은 "항상 수용자들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물심양면으로 기부를 아끼지 않으시는 경주시 골프협회원 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회원분들의 헌신이 안정적인 수용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봉래 협회장은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