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오는 21일~23일 `제2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울릉` 및 28일~30일 `솟솟클럽(DARE TO DIVE ULLEUNG)` 등 6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가 개최된다.  울릉군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세계인이 가고싶은 관광명소인 `K-관광섬`으로 육성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울릉도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와 특성을 살린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며 본 행사들은 `K-관광섬 울루랄라 울릉도`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들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액티비티 환경을 각인시키고 울릉도만의 다채로운 풍경을 즐기면서 참가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인상 깊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아웃 코리아가 주최하는 `제2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울릉`은 울릉도 해담길 코스 약 20㎞ 하이킹 및 현포분교 및 나리분지에서의 숙영 일정으로 진행된다.  `솟솟클럽(DARE TO DIVE ULLEUNG)`은 코오롱 스포츠가 주최하며 하이킹, 트레일러닝, 클라이밍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울릉도는 단순히 보는 관광 외에 즐길 거리가 없다는 기존의 오해와 편견을 벗어버리고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사실이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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