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파크골프협회는 지난 15일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파크골프협회 230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수영 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관심과 사랑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돼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도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의료진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원 원장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나눔을 실천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