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통합대학 승인으로 오는 3월 새롭게 출범하는 신경주대학교가 지난 9일 경주대학교 본관 2층에서 중국의 자매대학인 광동영남직업기술대학과 국제 교류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일윤 총장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신경주대학교를 방문한 중국의 자매대학인 광동영남직업기술대학의 라오한썽(勞漢生) 총장이 인솔한 방문단을 맞아 양 대학의 국제교류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부적인 실천에 협의했다.  광동영남직업기술학교는 중국 광동성 최고의 직업기술학교이며 재학생 수가 1만8000명 규모의 우수한 사립대학이다.  신경주대학교와 광동영남직업기술대학은 간호학과를 비롯한 양 대학간의 학술 및 학생 등의 전반적인 상호교류에 대한 협정에 대해 논의하고 중국대학에서 3학년을 졸업하고 신경주대학교에 3학년으로 편입해 간호학과 등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기로 협정을 맺었다.  이번 방문에서 협정 내용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양 대학의 실무교수진들이 참여해 논의했으며 신경주대학교의 교육관련 부대시설들을 공동으로 참관했다.   서경규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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