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읍·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대가야읍을 시작으로 △덕곡면(12일) △운수면(15일) △성산면(16일) △다산면(17일) △개진면(18일) △우곡면(19일) △쌍림면(22일) 순으로 진행된다.
무려 3주에 걸쳐 총 8일간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야말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이남철 군수의 군정 운영 방향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고령군은 이번 간담회를 앞두고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 200여개에 달하는 사전 건의사항을 취합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완료한 상태이며 소통 간담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는 건의사항도 취합 및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정은 공무원들끼리만 운영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과 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2024년 갑진년에도 민선8기 고령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젊고 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및 대가야 고도 지정, 고령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다산면 대구권 연계신도시 조성 등과 같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올해는 더욱 속도감 있고 내실 있게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