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존 공평로 소재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을 산격청사 내 별관 3동(1층)으로 이전해 오는 15일 재개관한다.
시청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0년 7월에 개관해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사용 중인 임차 건물 매각으로 인해 산격청사로 이전이 결정돼 지난해 12월부터 개관 준비를 위한 휴관기간을 거쳐 이번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 전체면적은 184㎡로 각종 신간 도서를 포함해 총 2만5000여권의 일반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국가 지정 공휴일에 휴관한다.
휴관으로 중지됐던 도서대출 서비스도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휴관 전 기대출된 도서는 재개관 후 반납예정일을 확정해 개별 SMS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재개관을 맞이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즉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벤트는 한 달간 진행하며 시청 작은도서관 연체 도서만 해당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3-803-6060~1)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