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8일부터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읍·면 시설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2024년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설계협력팀`을 운영한다. 설계협력팀은 오는 2월까지 올해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측량, 설계 등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협력해 추진한다.
군은 설계협력팀 운영을 통해 시설 관련 공무원 상호 간 전문기술 지도와 정보교환을 통한 기술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설계협력팀 운영을 통해 조사, 측량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고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과 올해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