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드웨어 사업인 `친환경활력센터를 지난해 12월 22일 착공해 올해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구축사업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구성원인 액션그룹의 활동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울진 왕피천공원 내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153㎡, 건축면적 603㎡ 규모로 체험공간, 공유주방, 다목적홀, 스튜디오 등을 조성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친환경공동체를 통한 활력 넘치는 울진`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70억원(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친환경공동체 인재 양성,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농촌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자립형 혁신거점 육성 전략사업이다.
손병복 군수는 "친환경활력센터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활동거점이 됨과 동시에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공동체 활동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