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7일 장작을 연료로 사용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장작 나눔`을 실시해 주변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직접 구한 나무로 장작을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 2가구에 3t의 장작을 가져다줬다.
화북면 자율방범대는 해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장작 나눔을 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각종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 정리 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송봉섭 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몸소 장작 나눔을 실천해 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화북면 만들기에 다같이 노력하자"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