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이다.
이번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 혁신에 대한 결의를 다짐키 위해 마련됐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학입국, 기술자립 비전에 따라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사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 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 단체총연합회 회장, 과학기술 및 정보방송·통신 분야 종사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 기술에 연구개발 예산 지원과 세제 혜택을 통해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후방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라며 "임기 중에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과감하게 없애고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 4년간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분야 퍼스트 무버로 만들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ICT, 미디어 분야 미래 비전을 마련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중심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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