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제작지원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가 지난 2일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몰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복수심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애틋한 감정선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전달해 첫 방송부터 팬들과 시청자들의 안방을 열광시키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와 KBS2 `우아한 제국`을 제작 지원하며 드라마를 통한 지자체 홍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K-사극 열풍 속 순항을 시작한 `환상연가`를 선두로 특색있는 드라마들을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시 관광명소와 농특산물 등이 널리 홍보됐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올해는 `환상연가`의 흥행이 상주시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주시가 입지적 특성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촬영명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발돋움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2 드라마 `환상연가`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되며 웨이브 채널에서도 공개되고 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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